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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자리란?

월요일 오전9시 2023. 11. 5. 15:12

처녀자리는 하늘의 적도 부근의 비교적 큰 별자리로, 황도12궁 중 하나입니다. 사자자리와 천칭자리 사이에 놓여 있으며, 별자리의 가장 밝은 별인 스피카를 중심으로 쉽게 찰을 수 있습니다. 추분점이 별자리에 있는 별자리입니다. 동아시아의 별자리에서는 청룡의 첫번째와 두번째 별자리인 각수와 항수, 통대미원에 해당합니다. 

별자리설명

사자자리 아래쪽인 남동쪽 납작한 Y자 형태를 하고 있는 별자리로, 밝은 푸른별인 스피카는 봄의 대곡선(북두칠성의 6번째 별과 7번째 별 손잡이를 아크투르스 별까지 이은 선)을 동일한 거리만큼 연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스피카는 곡물의 이삭 이란 뜻으로 봄이되면 지평선 위로 올라오기 때문에 만물을 소생하게 하는 봄의 기운을 대표하는 별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

 

스토리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이자, 저승의 신 하데스의 아내인 페르세포네를 상징하는 별자리다. 페르세포네가 저승에 머무르다 지상으로 올라오는 시기에 처녀자리 별자리가 하늘에 보인다고 한다. 가장 밝은 별인 스피카는 풍요를 상징하는 밀 이삭을 나타내고 있다.

 

제우스 신과 거인 타이탄족의 여신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스트레아는 정의의 여신이었다. '금의 시대'에는 신과 사람들이 어울려 지상에서 살고 있었다. 그러나 얼마 후 지상에 계절이 생기고 농업이 시작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분쟁과 싸움이 일어나자 신들은 지상을 버리고 하늘로 돌아가 버렸다. 그러나 아스트레아만은 인간을 믿고 지상 살면서 열심히 정의의 길을 설명하였다. 이 시대를 '은의 시대'라 한다. 이윽고 '동의 시대'가 되자 인간은 거짓과 폭력을 일삼게 되어 친구와 부모 형제들까지도 피를 흘리며 서로 죽이게 되자, 아스트레아도 끝내 참지 못하고 하늘로 돌아가 버렸다. 처녀자리는 이 아스트레아의 모습이라고 한다.

그런데 실은 아스트레아는 '별'이라는 뜻이다. 보통 서양에서는 정의의 여신이 칼과 천칭을 들고 있으나, 옛 별자리 그림의 처녀자리는 보리 이삭을 든 여신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여기서 이 여신은 식물의 싹틈과 곡물의 수확을 맡아보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라고도 하고, 또는 그의 딸 페르세포네라기도 한다.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페르세포네는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페르세포네의 아름다움에 반한 하데스는 그녀를 납치하여 자신의 아내로 삼았다. 페르세포네는 지하세계에서 부족할 것 없는 생활을 하였지만 가끔씩 땅위의 풍경들을 생각할 때면 깊은 슬픔에 잠기곤 하였다. 한편 페르세포네가 지하세계로 납치된 후 딸을 잃은 데메테르는 비탄에 빠졌고 토지의 여신이 슬퍼하자 대지는 황폐해졌고 사람과 동물들이 살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신들의 왕인 제우스는 이를 방관할 수 없어 지하세계의 왕이자 자신의 형인 하데스를 설득하였다. 결국 제우스의 도움으로 페르세포네는 일 년의 반 동안만 지하세계에 있고 나머지 반은 지상에서 어머니와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딸을 만나게 되어 데메테르의 슬픔이 가시게 되면 땅은 다시 활기를 찾게 된다. 봄이 되면 동쪽하늘로 떠오르는 처녀자리는 지하세계에서 올라오는 페르세포네의 모습인 것이다.

 

 

효율과 안정 추구하는 흙의 별자리


처녀자리가 운동에 빠지는 이유는 남에게 멋지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다. 어려서부터 스포츠 꿈나무로 키워지기도 하는데, 피겨의 여왕, 완벽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는 김연아, 태권도 유단자로 시범단 활동 중 광고 관계자들의 눈에 띄어 모델로 발탁됐던 김혜수, 쇼트트랙 선수 출신의 송중기도 처녀자리다.

황소자리, 염소자리와 함께 흙의 별자리인 처녀자리는 안정을 추구한다. 그런 처녀자리에게 땅이 흔들리는 지진처럼 무서운 일이 있을까? <내 아내의 모든 것> 정인과 두현은 일본에서 지진 때문에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