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큘리스자리는 북쪽 하늘의 큰 별자리로, 88개 별자리 중 5번째에 해당된다. 표기에 따라 헤라클레스자리, 헤르쿨레스자리라고도 한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레스를 따라 이름지어졌다. 프톨레마이오스의 48개 별자리에 포함되었다.
헤라클레스자리
헤라클레스자리는 여름철 북쪽 하늘에서 거문고자리와 왕관자리 사이에서 거꾸로 있는 건장한 남자의 모습으로 보인다. 여섯 개의 별이 약간 찌그러진 H자 모양을 하고 있는데, 헤라클레스가 몽둥이로 물뱀 히드라를 힘차게 내려치는 모습이다. 히드라는 헤라클레스에게 죽임을 당한 뒤 별자리에 올라 뱀자리가 된다.
특히 그의 괴력과 수많은 모험·고난을 극복하고 이룬 인간적 승리를 보여준 헤라클레스의 ‘12과업’은 너무나 유명하다. 12과업 이야기는 어떤 칼이나 창으로도 뚫을 수 없는 가죽의 네메아 사자를 물리치기, 괴물뱀 히드라 죽이기, 케리네이아의 황금뿔 암사슴과 에리만토스의 멧돼지 생포하기, 아우게이아스 왕의 마구간 청소하기, 스팀팔로스의 청동 괴물새 퇴치하기, 크레타의 황소 잡기, 디오메데스 왕의 식인 암말 데려오기, 아마존의 여왕 히폴리테의 허리띠 빼앗아 오기, 게리온의 소 훔치기, 헤스페리데스의 황금사과 따오기, 지옥의 개 케르베로스 생포하기 등 매혹적인 상상으로 가득하다.
헤르쿨레스자리(Hercules)는 여름철 별자리로 그리스 신화 영웅인 헤라클레스(Heracles)의 로마식 이름입니다. 헤르쿨레스자리는 거문고자리(Lyra)와 왕관자리(Corona Borealis)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주춧돌(Keystone)'이라고 부르는 네개의 별 엡실론(ε), 제타(ζ), 에타(η), 파이(π)가 만드는 사다리꼴 모양입니다. 헤르쿨레스자리는 이 주춧돌을 이루는 4개의 별들을 기준으로 찌그러진 H자 (라스알게티를 연결한 선들은 제외)를 연상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헤르쿨레스자리의 알파별인 라스알게티(Rasalgethi, Ras Algethi)는 지구로부터 약 380광년 떨어져 있으며, 작은 망원경으로도 분해가 가능한 쌍성(binary star)입니다. 라스알게티의 주성은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밝기가 변하는 불규칙 변광성(variable star)으로 적색 초거성(red supergiant)입니다. 적색 초거성은 태양보다 훨씬 더 크고 표면 온도는 태양보다 훨씬 더 낮습니다. 또한 주성은 직경이 태양의 약 400배나 됩니다. 라스알게티의 동반성은 5.4등급의 청녹색 별입니다
스토리
제우스와 알크메네 사이의 아들로 태어난 헤라 클레스는 많은 모험을 겪고 데이아네이라와 결혼 하게 되지만, 결국 반인반마의 네소스의 말에 속은 아내 때문에 네소스의 피가 뭍은 옷을 입고 죽게 된다. 제우스가 그를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최대로 부풀었을 때는 태양의 800배 크기. 불안전하게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별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알려준다. 별의 표면적이 크면 밝아지고 작으면 어두워진다
가장 멋진 거인의 별자리 헤르쿨레스자리
저녁 하늘 천정을 기준으로 서쪽과 동쪽으로 가장 밝게 빛나는 두 별은 봄철의 으뜸별인 목동자리의 아르크투루스(Arcturus, 곰의 감시인)와 여름철의 여왕 별 직녀(Vega)이다. 지평선 근처에 보이는 목성을 제외하면 밤하늘에서 이 두 별을 능가할 밝은 별은 없다. 아르크투루스와 직녀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들 중 겨울 하늘의 시리우스(Sirius, 큰개자리)를 제외하고는 가장 밝은 별들이다.
직녀와 아르크투루스 사이에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가장 위대한 용사의 별자리가 있다. 바로 헤르쿨레스자리이다. 헤라클레스 또는 허큘리스로 부르지 않고 헤르쿨레스라고 부르는 이유는 별자리 이름이 라틴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밤하늘에서 가장 그럴듯한 사람 모습을 한 별자리를 고르라면 단연 헤르쿨레스자리이다. 딱 벌어진 어때와 잘록한 허리, 무릎을 꿇고 한 손에는 몽둥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 정말 하늘에 거꾸로 서 있는 거인처럼 느껴진다. 그 모습이 워낙 그럴듯했기 때문에 헤르쿨레스자리는 고대 아라비아에서부터 ‘하늘을 거꾸로 걷는 거인’, ‘무릎 꿇은 사람’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헤르쿨레스의 몸체에 해당하는 별들은 약간 찌그러진 H자 모양을 하고 있다. 헤르쿨레스의 알파벳 첫 글자인 H를 찾으면 된다. 헤르쿨레스자리는 비록 1등성이나 2등성을 하나도 갖지 못하고 3등성과 4등성으로 이루어진 별자리지만 여름철 머리 위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다른 어느 여름 별자리보다 오랜 시간 하늘에서 볼 수 있다.